“대학생 되면 이런 모습?” 삼둥이 대한, 안경 쓴 모습 공개

입력 2015-08-14 11:59 수정 2015-08-14 12:01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송일국 첫째 아들 대한 군의 안경 쓴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송일국과 삼둥이(송일국의 자녀 대한, 민국, 만세)의 광고 촬영을 함께한 한 스태프가 13일 인스타그램에 세쌍둥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은 14일 기준 ‘좋아요’ 약2500개, 댓글 350여 개를 기록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삼둥이는 광고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사이좋게 놀고 있다. 삼둥이 중 첫째 대한 군은 동그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안경 써도 귀엽다” “안경 쓰니까 둘째 동생 민국이 닮은 듯” “대한이 대학생 되면 지금 안경 쓴 모습과 비슷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어린나이에 눈이 나빠진 것 같아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력이 나빠져서 마음이 아프지만 안경이 잘 어울려 다행이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태프는 삼둥이에 대해 “쌍둥이 셋이 성격이 얼마나 다른지 신기하다”며 “요즘 보기 드물게 잘 돼 있는 가정교육”이라고 글을 남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판사 정승연과 결혼했다. 이후 2012년 3월 셋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얻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