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로 컴백, 비투비 정일훈 피쳐링 지원사격

입력 2015-08-14 11:34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 현아가 신곡 ‘잘나가서 그래’로 돌아온다.

현아는 오는 21일 정오 12시,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feat. 정일훈 Of BTOB)’를 비롯한 미니 4집 음반 ‘에이플러스’를 발표하고 약 1년만에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현아는 14일 오전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로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이틀 곡 ‘잘 나가서 그래’의 이름을 최초 공지했다.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 (Feat. 정일훈 Of BTOB)’는 최근 힙합씬 대세로 떠오른 ‘래칫(Ratchet)’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강렬한 베이스와 세련된 비트가 유니크한 현아의 목소리와 완벽히 부합하는 곡으로 완성됐다. 아직 제목 외에 신곡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버블팝’, ‘아이스크림’, ‘빨개요’의 흥행을 이어갈 솔로 현아의 신곡 ‘잘나가서 그래’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현아의 신곡에는 그룹 비투비의 실력파 랩퍼 정일훈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현아의 미니 2집 수록곡 ‘풋사과’로 한 차례 피쳐링 경험을 가졌던 정일훈은 이후 현아와의 꾸준한 음악적 교감을 이어왔으며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의 메인 피쳐링 멤버로 발탁 돼 현아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4년 ‘빨개요’ 이후 약 1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는 현아는 지난 10일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지 5일 만에 약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현아 미니 4집 음반 ‘에이플러스(A+)’는 오는 21일 오후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