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주말 뉴캐슬전 출전?… 순조로운 부상 회복

입력 2015-08-14 12:55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돼 주말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 웨일스온라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의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뉴캐슬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며 곧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토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더 지켜보겠다. 다만 검사 결과는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을 입어 전반 41분만에 교체됐다. 당초 회복에 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아 15일 열리는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