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고국 아르헨티나의 홍수사태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홍수사진을 보니 동포들이 많이 걱정된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도와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최근 일부지역에 35㎝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홍수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만1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메시는 최근 자신이 친선대사로 있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에 31만5000파운드(약 5억70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메시 “아르헨티나 홍수 지원 부탁해요”
입력 2015-08-14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