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듣고 싶은 무도 가요제 노래 1위 이적, 유재석의 ‘말하는 대로’

입력 2015-08-13 21:55 수정 2015-08-13 22:28
사진=MBC 화면 캡처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가 다시 듣고 싶은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 곡 1위로 선정됐다. 유재석이 힘들었던 20대를 떠올리며 가사를 붙여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은 곡이었다.

유재석과 이적은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2011년 가요제에서 함께 불렀던 ‘말하는 대로’를 선보이기 위해 한 무대에 섰다. 시청자 1만60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위로 뽑혔다.

정형돈이 “4만명이 떼창을 했다”고 하자, 이적은 “2011년에는 텅빈 무대에서 유재석씨와 단둘이 불렀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부르니 또 다르다”며 “최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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