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6번 카메라’가 유재석과 박명수의 만담을 이끌어냈다.
13일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역대 무한도전 가요제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3곡 중 한 곡의 무대가 이어지기 직전, 유재석은 “6번 카메라가 꺼져서 무대가 좀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가요제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유재석은 홀로 메뚜기 댄스를 췄다. 관객들은 “유재석”을 연호하며 그의 춤에 환호했다.
이어 박명수가 ‘웃음 사냥꾼’이라며 무대에 등장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평창’을 놓고 이행시를 선보이는 등 이야기를 주고받고 함께 춤을 추면서 관객들을 웃겼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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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가요제 6번 카메라 고장 덕에...유재석 박명수 만담 선보여
입력 2015-08-13 21:13 수정 2015-08-13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