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동료 배우 김혜성의 외모를 칭찬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혜성)잘생긴 줄 모르겠다”라고 언급한지 하루 만에 칭찬 모드로 돌아섰다. 친한 동생인 만큼 장난으로 했던 말이라는 것이다.
차예련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중국에서 제작발표회 가는 길입니다. 중국이라 모니터도 하지 못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어제 ‘라스’ 덕분에 지금까지 실시간 검색에, 1위에 많은 분들의 예상치 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행복한 하루를 맞이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예능에서 또 다른 제 모습을 귀엽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저 혜성이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에요. 엄청 친하답니다. 오해마세요! 우리 잘생긴 혜성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차예련은 앞서 12일 ‘라디오스타’에서 “난 김혜성 잘생긴 줄 모르겠다”고 말했던 과거를 폭로당해 웃음을 줬다. 이날 김구라는 김혜성에게 “마스크는 괜찮은데 윤종신씨 과다. 키도 작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잘생긴 줄 모르겠다더니…차예련, 김혜성 외모 급칭찬
입력 2015-08-13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