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목회자포럼(대표회장 정성진 목사)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들어갔다.
사무실 개소예배에서 김경문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부회장은 “사랑 진실 인간이라는 사시 아래 기독교 언론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국민일보는 이제 한국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문서선교 매체가 됐다”면서 “국민일보가 앞으로도 반기독교적 풍토를 척결하고 성령문화의 깃발을 높이 들어올리는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목회자포럼이 사회적으로 거센 도전 앞에 놓여 있는 한국교회를 위한 부흥의 요람으로서 겸손히 섬겨 달라”고 강조했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목회자포럼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부회장단과 조 회장은 정성진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회장에게 각각 위촉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목회자포럼은 오는 10월 중견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와 11월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건전한 목회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02-781-9881~2).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국민일보목회자포럼 사무실 입주 감사예배
입력 2015-08-13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