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3년
조한성/생각정원
1945년 8월 15일 광복부터 1948년 8월 15일 건국까지 3년은 통상 ‘해방공간’으로 불리는 시간대다. 엄청나게 혼란스러웠지만 가능성으로 가득했고 역동적이었던 그 시공간에서 여운형, 박헌영, 송진우, 김일성, 이승만, 김구, 김규식 등 대표적인 민족 지도자 7인은 각기 다른 꿈을 꾸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연구에 정통한 저자가 7인의 3년 행보를 살핀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300자 읽기]해방 후 3년
입력 2015-08-1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