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자격조건 신용대출보다 유리해 승인율 높은 곳으로 대출자격 문의 쇄도

입력 2015-08-17 00:00

6월 44만명이었던 청년실업인구가 7월에 48만명까지 늘어나면서 심각한 청년 취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구직 활동 끝에 취업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5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실업증가 발생요인으로 경기 부진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그만큼 취업시장에서 대기하는 인력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취업과 고용불안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두고 노사가 이미 기싸움에 들어가면서 경기진작에 대한 논의는 뒷전으로 밀릴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마땅한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고 점포운영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고 있는 서민들의 지원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정부가 내놓은 서민금융 지원대책이 다시 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원대책 상품도 다양해서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으로 자격조건에 맞게 지원이 가능하다. 그 중 특히,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의 서민대출은 저금리이면서도 자격조건이 높지 않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특히 햇살론의 경우에는 바꿔드림론처럼 고금리 신용대출의 대환대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처럼 신규자금으로 생계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여 인기가 높다.

햇살론은 생계자금, 대환자금,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으로 자금용도가 다양하고 연9%가량의 저금리로 최대 3000만원(창업자금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가장 대표적인 정부정책 서민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햇살론 신청이 가능한 대출자격 조건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이다(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경우 신용등급 무관, 연소득 3000~4000만원의 경우 신용등급 6등급 이하) 그리고 햇살론 대환대출을 위한 조건으로는 기존 신용대출이 20% 이상의 고금리일 것과 그러한 대출이 받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였을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다만 햇살론은 취급은행별 자체 부결사유 등을 통해 같은 조건의 대상자인 경우에도 어떤 곳에서는 부결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승인이 되는 등 실제로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용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내용이다. 따라서 신청자 자신의 자격조건에서 승인이 가능한 취급은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취급은행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에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원거리 신청자들을 배려하는 원거리 무료 방문자 서비스라든지 무서류 가조회 서비스 제공 등이 그것이다. 현재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급은행으로는 이용자들에게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으로도 유명한 햇살론 누적취급액 1위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을 들 수 있다. 무료방문서비스 등을 신청하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지점방문 없이도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정책 햇살론에 대한(대출자격 조건, 생계자금, 대환대출, 추가대출, 구비서류, 진행절차 등)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햇살론 정식판매법인 세이브론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