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보선, 24곳 확정

입력 2015-08-13 14:57
10월 28일 실시되는 올해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경남 고성군수 선거를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등 광역의회 의원선거 9곳, 서울 양천구 등 기초의회 의원선거 14곳 등 총 24곳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관위는 13일 이번 선거가 재·보선을 연 1회만 실시하도록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4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당선무효 사직 사망 등으로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10·28 재보선의 후보자등록은 10월 8∼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지역 선관위에서 접수하며, 공무원 등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등록 신청 전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10월15일 시작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