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1934년 고 심복순 할머니의 남편 고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가 탄생했습니다.
과거에는 천안 호두과자 원조인 학화 호두과자를 사서 상자 뚜껑을 열면 8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화 호두과자를 소개하는 광고지 한 장이 보였습니다. 광고지(전도지)에는 호두과자를 상자에 넣고 포장하고 있는 학화 할머니의 온화한 모습의 사진이 보입니다.
그리고 학화 할머니께서 고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요. 사랑하는 여러분 작은 힘이지만 75년 세월 동안 학화 호두과자를 개발해 여러분께 제공해 드렸습니다. 또 앞으로도 계속해 성심껏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 빵 역시 삶 자체를 풍부하게 하는 ‘생명의 빵’은 아닙니다”
“저희는 호두과자 보다 더 맛이 있고 한 번 먹으면 배고프지 않는 생명의 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빵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 생명의 빵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보시지 않겠습니까? 가까운 교회로 나가십시오. 이전 보다 훨씬 행복하고 편안한 나날이 되실 것입니다”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를 소개하는 광고지에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개발해 판매하는 학화 호두과자 보다 더 맛있고 한 번 먹으면 배고프지 않는 생명의 빵이라고 소개 했습니다.
예수님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다.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할 것이다. 내가 줄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면서 ‘내살’이라고 말씀하신 의미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찢기실 예수님의 육신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만찬을 통해서 예수님의 육신을 상징하는 떡을 먹는 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과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다(요한복음 6장 51절).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요한복음 6장 58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먹는)사람에게는 영원히 사는 영생을 선물로 받습니다.
굿처치뉴스 대표기자
[목회자칼럼] 학화 호두과자와 생명의 빵
입력 2015-08-13 11:43 수정 2015-08-1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