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입찰참가 자격제한 해제 진심으로 감사”

입력 2015-08-13 12:32
건설업계는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의 일환으로 13일 발표된 입찰참가 자격제한 해제 등 ‘건설분야 행정제재처분 특별 해제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건설협회는 입장자료를 내고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건설업계가 그간의 불공정 관행을 깊이 반성하고 진정성 있는 자정노력을 통해 투명·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엄중히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해외 건설수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한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미래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