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으로 기능인력 양성에 앞장

입력 2015-08-13 11:07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최신 기술 교류와 세계 청소년 근로자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50년 처음 열린 기능경기대회로 197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9개국 1268명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 명장에 도전하며, 한국에서는 14명의 삼성 선수단을 포함해 41개 직종에 45명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노트PC 330대, 22인치 모니터 60대, 스마트폰 60대, 8.4인치 태블릿 200대, 48인치 TV 110대 등 총 760대 전자 제품을 지원하고 종이 없는 친환경, 디지털 기능경기대회 실현을 위해 입찰을 통해 태블릿PC 5000대를 공급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