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가 9월 말 네 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컴백한다.
이로써 에프엑스는 작년 7월 3집 ‘레드 라이트’ 이후 1년 2개월 만에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에 “에프엑스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프엑스 역시 9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를 앞두고 “가을쯤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설리가 연기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에프엑스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7월 설리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 에프엑스는 4인조로 ‘SM타운 라이브’ 등 많은 무대에 서왔고, 한 아이스크림 광고에도 4인조로 출연했기 때문에 ‘4인조 에프엑스’로의 컴백은 무리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f(x), 4인조로 네 번째 정규앨범 발표…“가을쯤 컴백 ”
입력 2015-08-13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