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중학생 1800명 수료

입력 2015-08-13 11:05
삼성그룹은 전국 6개 대학교에서 ‘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수료식은 연세대(인천),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에서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1800여명과 학부모 18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와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군부사관, 소방관, 유공자 자녀 500여명도 3주간의 캠프 생활을 마치고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삼성 사장단 6명이 방문해 중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서는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배치돼 영어, 수학을 집중 지도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여줬다. 이밖에도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도 가졌다.

삼성그룹은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