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결혼식 보기 좋아요” 김새롬♥이찬오 13일 양가 식사하며 결혼

입력 2015-08-13 09:09 수정 2015-08-13 09:12
김새롬과 이찬오 마누테라스 오너 셰프(사진=엘르코리아 페이스북)

“꼭 결혼식이 아니어도 이렇게 소박해도 괜찮네요. 서로 잘 사는 게 중요한 거니까. 보기 좋아요” “결혼식 다들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결혼 문화 이상함” “결혼식에 많은 돈 투자하며 정작 형식적인 행사처럼 되어가는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 바뀌어야 해요” “가족들만 모시고 하는 결혼 대찬성입니다. 한국도 결혼식 문화 좀 달라져야함” “이미 결혼을 하고 보니 저렇게 심플한 결혼이 좋아 보인다”

방송인 김새롬과 스타 셰프 이찬오가 13일(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화려한 결혼식 대신 양가 친인척과 함께 하는 소박한 식사자리로 결혼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형식적인 결혼문화가 아니라며 축하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롬 측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김새롬이 오늘 연인 이찬오와 결혼한다”라며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새롬과 이찬오 커플은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이 함께 하는 식사 자리를 통해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4개월여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환상의 커플’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찬오 셰프는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BS ‘힐링캠프’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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