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39)이 여자친구 유역비(중국명 류이페이·28)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 홍보 차 12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위성TV 예능프로그램 ‘천천향상’에 동반 출연했다. 열애 인정 이후 첫 동반 스케줄로 관심을 모았다.
녹화 당시 송승헌은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무대에 오를 때 손을 잡고 걸어 나온 것은 물론 녹화 내내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유역비에게 공개적으로 로맨틱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유역비에게 “나는 사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너를 보니까 욕심이 난다”고 한국말로 말했다. 통역에게 고백들 전해들은 유역비는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 사실은 지난 5일 중국 연예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열애설 이후 송승헌 측은 “영화 촬영 이후 자주 연락하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이 남녀 주인공을 호흡을 맞춘 제3의 사랑은 다음달 17일 중국서 개봉한다.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재벌 2세 린치정(송승헌)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유역비)의 로맨스를 그렸다.
[영상]사랑꾼 송승헌, 유역비에 깜짝고백 “널 보면 욕심이 나”
입력 2015-08-13 08:48 수정 2015-08-13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