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가 만든 요리에 흐뭇한 표정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1회에서 김성열(이준기)는 조양선(이유비)를 노비로 거뒀다. 양선은 아비의 죽음을 잊기 위해 일했지만, 민폐를 끼쳤다. 호진(최태환)은 성열에게 “밥은 태우고 국은 사람이 먹을 것이 못 된다”고 비난했다. 이때 양선이 밥상을 들고왔고, 성열은 “맛있구나”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성열은 “너무 애쓰지 말거라. 살아야할 이유는 살다 보면 찾아질 것”이라고 양선을 격려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요리에 화색
입력 2015-08-12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