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수감됐던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 통치하던 시대에 많은 분이 수용돼 고문을 당했고 목숨까지 잃은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형 선임기자
[포토] 무릎 꿇고 고개 숙인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 아베는 볼까
입력 2015-08-13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