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후렴구만 중국어로 불렀다” 티아라, 완전 미쳤네 중국어판 뮤비

입력 2015-08-12 20:31
사진= 티아라 ‘완전 미쳤네’ 중국어판 뮤비. 유투브 영상 캡처

걸그룹 티아라(T-ARA)의 ‘완전 미쳤네' 차이나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후렴 부분(코러스)만 중국어로 나와 네티즌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티아라가 11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 중국 버전 뮤직비디오를 12일 오후 7시 30분 MBK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MBK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완전 미쳤네의 중국어 버전은 4일 공개된 한국어판 뮤직비디오와 달리 앞에 중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영상과 후렴구를 중국어로 부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코러스 부분만 중국어로 부르다니 실망이다” “중국어 버전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한국어 버전과 별다른 점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중국어로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외국 가수가 짧게나마 중국어를 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 가수가 중국어로 인사를 전하고 후렴구를 부르려고 노력한 모습을 떠올리니 뭉클하다”고 지지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