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멀티스포츠(대표이사 김한철)가 여자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후원사가 됐다.
JDX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마리나 클럽&리조트에서 가진 후원 협약식에서 김 대표와 데니스 바겟 LPGA 시니어 디렉터, 변진형 LPGA 아시아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JDX는 공식 스폰서가 돼 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2018년 대회 8개국 32명의 대표선수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할 예정이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만든 국가대항전으로 지난해 첫 대회가 열렸으며 두 번째 대회인 2016년 대회는 미국 시카고에서, 3회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첫 대회에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이 대표선수로 출전, 1번 시드인 미국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김 대표는 “JDX가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대회 후원을 계기로 JDX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JDX, 2018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후원
입력 2015-08-1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