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새로운 래프팅 시설인 ‘썬더폴스(Thunder Falls)’의 홍보대사로 삼성 썬더스 농구단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썬더폴스는 기존 래프팅 놀이시설 후룸라이드가 철거된 위치에 면적 6600㎡ 규모로 들어서 지난달 31일부터 방문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썬더폴스와 썬더스의 이름이 비슷한데다 최대 낙하 높이 20m, 낙하각도 45도에 달하는 썬더폴스의 짜릿함이 썬더스 농구단의 덩크슛을 연상시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위촉식에는 썬더스 이상민 감독과 주희정, 김준일 등 선수단 26명, 썬더스 유소년 클럽 회원 30명 등이 참석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썬더스 선수들은 썬더폴스 옆에 설치된 농구대에서 농구 교실을 열고 덩크슛 시범을 선보였다”며 “선수들은 유소년 클럽 회원들과 썬더폴스를 시승하며 짜릿함도 만끽했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썬더폴스 홍보대사로 썬더스… 용인 에버랜드
입력 2015-08-1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