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여수시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입력 2015-08-12 17:38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여수의 삼도수군통제영(전라좌수영)이 복원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헌 일원의 건물들을 연차적으로 복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 보고회에서는 복원계획 1단계로 동헌의 중심 건축물인 운주헌과 정변문을, 2단계로 결승당과 무권재 영역을, 3단계로 완경루 영역을, 4단계로 백화당 영역을 각각 복원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