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배우 주지훈(33)과 가인(28)의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청담동의 한 라운지 바 런칭 파티에 참석한 주지훈과 가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12일 인터넷에 퍼졌다.
사진 속 주지훈은 하얀색 셔츠에 같은 색 페도라로 멋을 냈다. 커플 아이템으로 맞추기라도 한 듯 가인은 검정색 모자를 썼다.
두 사람은 함께 런칭 기념 공연을 즐겼다. 특히 주지훈은 가인을 번쩍 안아들고 공연을 관람했다. 사람들 틈에서 키가 작은 가인의 시야가 가려지자 잘 보이도록 배려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내가 설렌다” “심쿵(심장이 쿵) 했다” “너무 멋있다” “두 사람 여전히 예쁘게 만나고 있나보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8년여간 친구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1월 가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가인 안아들고 공연 보는 주지훈” 심쿵 데이트 포착
입력 2015-08-12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