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감사 대축제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감사 대축제로 보상 판매 대상을 기존 3개에서 7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확대하고, 70개 인기 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스페셜 에디션 판매전’을 진행한다. 또 7주간 매주 70명을 뽑아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신혼부부에게는 확대된 혼수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SUHD TV 간송 문화전’도 열어 광복 의미를 기린다.
지난 7월 TV, 에어컨, 노트북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신제품을 구매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행사 대상을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청소기를 포함해 총 7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대폭 확대한다. SUHD TV와 커브드 UHD TV, ‘셰프컬렉션’ 냉장고, ‘버블샷’ 세탁기, 노트북 9, ‘파워봇’ 청소기, 스마트에어컨 Q9000, 지펠아삭 M9000 등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쓰던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70개 모델을 선정해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페셜 에디션 판매전’도 실시한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7주간 매주 70명에게 제일모직 패션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신라스테이 상품권 등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혼부부들에게 제공하는 혼수 마일리지 혜택도 확대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까사미아 등 주요 제휴사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쿠폰북을 증정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광복70주년 기념 ‘힘내라, 대한민국’ 감사 대축제
입력 2015-08-12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