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지나… 윤석영 없는 QPR, 요빌에 완승

입력 2015-08-12 11:18
윤석영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4부 리그 팀에 완승을 거뒀다.

QPR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요빌의 휘시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투(4부 리그)의 요빌타운FC에 3대 0 승리를 거뒀다.

시즌 개막 전 무릎 부상을 입어 회복중인 윤석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QPR은 전반 16분 세바스티안 폴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어 3분 뒤에는 제이 엠마뉴엘-토마스가 추가골을 뽑았다. 페카와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윤석영의 포지션 경쟁자다. 페카와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후반 11분 네덤 오누오하가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