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커플 황효명(38)과 안젤라베이비(26)가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지난 11일 대만 보도를 인용해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가 오는 10월 8일 상하이전람중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5월 27일 황효명의 고향 칭다오에서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인 상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황효명은 왕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중국 영화 '대당현장'을 촬영 중이며, 안젤라베이비 역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2'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임신설이 제기돼 결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中미녀배우’ 안젤라베이비 황효명과 결혼…톱스타커플 탄생
입력 2015-08-12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