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홍수아는 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자신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이유를 질문 받았다. 이에 홍수아는 “몰라보게 예뻐져서”라고 답했다.
MC 이영자가 “건물로 따지면 다 부수고 다시 세운 것처럼 완전히 대공사한 것 아니냐”며 되묻자 홍수아는 “눈을 집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역할을 맡을 때 신비스럽고 아련한 첫사랑 역을 주로 맡았다”라며 “쌍꺼풀이 없으면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려야 하지 않나. 제작사에서 살짝 집고 메이크업을 안 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홍수아는 지금의 얼굴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눈만 집었다고?…홍수아, ‘택시’서 성형 고백
입력 2015-08-11 00:13 수정 2015-08-11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