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공간 침해는 학대” 지코, 사생팬에 따끔한 직언

입력 2015-08-12 00:07
지코 트위터 캡처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사생활을 침범한 팬들에게 직언했다.

지코는 11일 트위터에 “누누히 얘기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는 절 학대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절대 팬사랑이 아니에요”라고 적으며 작곡가 팝타임의 글을 리트윗(공유)했다.

앞서 이날 팝타임은 트위터에 “지코 작업실을 어떻게 알고 자꾸 오는 건지 모르겠는데 와서 쓰레기 버리고 문에다 그걸 자랑이랍시고 포스트잇 편지 붙여 놓고 가고 CCTV에 들어오는 거 찍혀 있습니다. 여기 작업실 지호 혼자 쓰는 곳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계신데 민폐에요. 나이도 있는 거 같은데 그만하세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코는 이 글을 리트윗하며 사생팬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한두번이 아닌 듯” “사생팬 어떻게 안 되나” “문 어떻게 따고 들어왔대” “신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