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11월 20일까지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청사는 연면적 3만1219㎡ 부지에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로 5월 완공됐으며 현재 온·습도 조절 등 시설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 서고는 일반문서와 시청각 기록물 등 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습도 등 보존 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운영된다. 연말까지 197종 333대의 장비를 갖춰 대통령 기록물에 특화한 전문 보존복원 인프라가 구축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대통령기록관, 11월20일 세종 신청사로 이전
입력 2015-08-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