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 동성애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환·한밭제일교회 담임 목사)는 11일 오전 7시 유성구 봉명동 리베리호텔에서 대책모임을 가졌다. 이영환 대책위원장·공동위원장 김양흡 목사, 박경배 목사 등 대책위원 3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영환 목사는 “대전시의회에서 오는 9월 중 성평등 조례 문제조항인 ‘성소수자’ 등을 삭제하기로 지난 10일 약속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별위원회는 대전시의회에서 약속한 성평등 조례 문항의 삭제 처리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고 동성애 대책 해결을 위해 계속해 기도하며 해결이 될 때까지 교계와 연합해 대처하기로 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시의회,성평등 조례 문제조항 성소수자 삭제 약속
입력 2015-08-1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