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개발공사 한옥호텔 영산재·오동재 매각

입력 2015-08-11 14:11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위해 건립했던 한옥호텔 2곳을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수 오동재는 2만7601㎡ 부지에 총 7개동 40개의 객실, 영암 영산재는 1만8579㎡ 부지에 총 7개동 21개의 객실 규모다. 오동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4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부문 1위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영산재는 중국 가족휴먼 코미디 영화 ‘아빠의 휴가’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각 예정가격은 오동재 271억원, 영산재 116억원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