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배철수 음악 캠프’ 스페셜 DJ로 오늘까지 진행…여심 사로잡아

입력 2015-08-11 11:22
인스타그램 캡처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이서진이 일일 DJ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에서는 스페셜 DJ로 배우 이서진이 등장했다.

이서진은 “DJ 경험이 전무하다.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돼 죽겠다”며 “긴장돼 죽을 것 같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 긴장돼 물도 잔뜩 가져다 놨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일 스페셜 DJ를 하루 더하는데, 내일도 들어달라”고 청취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휴가 중인 DJ 배철수를 대신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차 스페셜 DJ 축제를 진행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자우림 김윤아,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에 이어 10일은 이서진이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서진의 등장에 방송을 듣던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MBC 게시판에 글을 올려 “기대 안하고 라디오 듣다가 신나네” “이서진 목소리 설레더만요” “목소리도 음악 선곡도 좋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