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4% 소유”

입력 2015-08-11 11:26 수정 2015-08-11 11:3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1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1.4% 정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홀딩스 주식 구조에 대해서는 “광윤사가 3분의 1, 우리사주가 3분의 1, 임원들이 3분의 1 정도로 나눠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이어 “아버님의 뜻은 기본적으로 저에게 있고, 직원들도 저를 지지하며 열심히 경영하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롯데홀딩스 우호 지분을 대부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셈이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