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15일 개막하는 프로아마 최강전에 출전한다.
KBL은 이번 대회 흥행을 위해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 김종규(LG) 등 프로농구 주축 선수들과 이종현, 문성곤(이상 고려대), 최준용(연세대) 대학 선수들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표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에만 출전하고 경기 후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프로아마 최강전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로 10개 팀과 대학 5개 팀, 상무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모규엽 기자, 온라인편집 박구인 기자 hirte@kmib.co.kr
‘국대가드’ 양동근 김선형도 프로아마 최강전 출전
입력 2015-08-1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