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에서 사용하는 콩글리시가 이렇게 많다니…스킨십은?

입력 2015-08-11 10:53
유튜브 캡처

한국에서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콩글리시가 많다. 외국인이 알아듣지 못하는 콩글리시 무엇이 있을까.

10일 유튜브에 한국에서 생활하는 미국인 코미디언 데이브가 ‘데이브의 생활 영어 타임’에서 콩글리시의 올바른 표현을 공개했다.

데이브는 “콩글리시는 영어에서 유래됐지만 외국인들이 알아듣지 못한다”며 “외국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콩글리시를 알려주겠다”며 몇 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외국에서는 모닝콜이라면 못 알아듣는다며 모닝콜을 부탁하려면 ‘웨이크업콜’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커닝은 영어로 ‘교활하다’는 뜻”이라며 올바른 표현은 “치이팅(cheating)”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은 서비스라는 말을 안쓴다며 “잇츠 온 더 하우스(It's on the house)”라고 덧붙였다.




술자리에서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원샷(one shot)’은 원래 없는 말이라며 ‘바럼스업(bottoms up)’이 맞는 표현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포켓볼은 풀(pool), 아이쇼핑은 윈도쇼핑, 와이셔츠는 드레스셔츠, 오픈카는 컨버터블, 아파트는 아파트먼트, 에어컨은 에어컨디셔너, 본드는 슈퍼글루, 스탠드는 램프, 힙은 애쓰(ass), 헬스는 짐(GYM), 스킨십은 피지컬 어택션이라고 설명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