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8월 27일 비공개로 입소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11일 오전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비공개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3월 말 현역 입소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2012년 5월 천식으로 4급 공익판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유천이 세 차례에 걸친 재심사 판정에서 4급 공익판정을 받았다”라며 “박유천이 태생적으로 천식을 앓고 있었다. 천식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나라에서 정한 기준에는 박유천의 천식이 4급 판정을 받을 정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천식 때문에 공익근무…” 박유천 8월27일 비공개 입소
입력 2015-08-1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