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 vs 도도함” 씨엘, 여동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공개

입력 2015-08-11 10:28
사진= 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2NE1의 멤버 씨엘이 여동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씨엘(본명 이채린)은 10일 인스타그램에 “sis(자매) 채린 하린”이라고 쓴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은 11일 기준 좋아요 약 132만개, 댓글 442개를 기록했다.

사진 속 씨엘은 여동생과 함께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어깨가 파진 티셔츠에 X자 모양의 가죽 장식을 더 해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동생 하린은 긴 생머리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어 씨엘과는 다른 청순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자매” “보기 좋은 두 사람” “자매라서 그런지 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씨엘은 미국 데뷔를 앞두고 10일 뉴욕 주 브룩클린에서 열린 음악PD 디플로 레이블의 여름 축제 MDBP(Mad Decent Block Party)에 참가했다. 그는 오는 29일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다음달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다음달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무대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