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지역 대학생 인턴 30명 공채

입력 2015-08-11 10:52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 김선덕)는 본사 이전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공사가 본사를 이전한 것과 관련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서접수 기한은 14일까지다. 전공 및 어학성적 제한 없이 부산지역 내 본교 및 분교를 둔 대학 재(휴)학생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평가 후 별도 필기전형 없이 직무역량 면접 후 8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시작일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9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는 HUG의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또는 경남지사에서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HUG 관계자는 “지역인재의 취업경쟁력 강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