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900만 관객돌파에 출연 배우들이 손글씨로 감사 마음을 전했다.
케이퍼 필름 제작사 측은 10일 ‘암살' 9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영화 주역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암살'을 사랑해주신 900만 명의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하정우와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박병은, 허지원도 관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500만 관객 돌파 당시 “자선단체에 도시락을 기부하겠다”는 의미 있는 공약실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암살'은 개봉 20일째인 10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의 흥행에 '도둑들'에 이어 최동훈 감독의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암살’ 900만 돌파, 주역 배우들 감사 인증샷
입력 2015-08-10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