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롭 회장, 11일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입력 2015-08-10 17:1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후계 분쟁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하고, 이후 경영 방침 등을 밝힐 예정이다. 신 회장은 사과문에서 롯데그룹이 한국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롯데그룹 경영권분쟁은 사실상 종결됐다’는 입장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 등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