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YG 소속 그룹 위너의 데뷔 앨범, 투애니원의 2집 ‘크러쉬'(CRUSH), 태양의 두 번째 앨범 ’라이즈'(RISE), ‘YG 패밀리 콘서트 인 서울' 라이브 CD 디자인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앨범 패키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YG와 우리은행의 컬래버레이션(협업) 패키지 디자인도 같은 분야에서 수상해 YG는 첫 출품에 5관왕에 올랐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지난 1955년 시작돼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디자인 등 세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YG,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5관왕 올라
입력 2015-08-10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