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그룹 AOA 멤버 찬미와 관련된 기념품이 매진되지 않아 화제다. 다른 멤버들의 상품은 모두 판매된 가운데 찬미의 기념품은 다 팔리지 않아 네티즌들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9일 ‘AOA 일본에서 제일 인기 없는 멤버’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10일 기준 약 3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어로 쓰인 AOA 기념품 홍보 포스터가 있다. 포스터에는 찬미를 제외한 유나, 혜정, 지민, 민아, 초아, 설현의 얼굴이 있는 부채 사진 위에 ‘SOLD OUT(상품이 다 팔렸음)’이라는 종이가 붙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매력적인데 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나” “찬미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팬들 눈에는 예쁘기만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기념품 다 안 팔렸다고 인기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상품이 다 안 팔릴 수도 있지 이런 사진이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고 지지했다.
AOA는 지난해 10월 싱글 ‘미니스커트’로 일본에 진출했다. AOA는 1일 일본 공식 팬클럽 ‘AOE(Ace Of Elvis)’를 설립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왜 인기가 없을까” AOA 찬미, 일본서 상품 다 팔리지 않아 눈길
입력 2015-08-10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