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기업체 식당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산업단지 기업체 컨테이너 식당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모두 목에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피살된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서 50대 남녀 시신 발견… 경찰, 피살 추정
입력 2015-08-10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