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강동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해 명촌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촌파크골프장은 북구 진장동 309번지 일원 동천강변에 면적 1만9000㎡ 규모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진행되는 골프로 일반 골프와는 달리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일본을 비롯해 호주, 미국 등지에서 친환경 ‘대중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북구는 명촌파크골프장을 조성 후 전국 규모의 각종 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 생활체육동호인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 북구 파크골프장 추진
입력 2015-08-10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