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성행위 포즈, 이건 아니지!” 현아 티저 시끌

입력 2015-08-10 11:24 수정 2015-08-10 11:26
“아, 이건 너무 심하네요. 이건 섹시가 아니라 야동 수준입니다!”

“19금이라니깐 싫은 사람들은 안 보면 될 거 아니에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앨범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영상 수위를 놓고 네티즌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현아 소속사가 9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는 하루 만에 댓글이 2500개가 주렁주렁 달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2분가량의 영상이다. 소속사가 19금을 목표로 제작됐다고 공언한 만큼 영상은 야한 장면들로 가득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된 것은 영상 뒷 부분에 나오는 영상의 수위였다.

현아는 파티를 즐기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외국인 남성과 키스를 하고,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옷만 입은 엉덩이를 클로즈업하거나 변기를 부여잡고 구토를 하는 장면도 논란이 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로 나뉘어져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현아다운 ‘섹시미’ ‘퇴폐미’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이건 섹시가 아니다” “너무 나갔다” 등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많았다.

현아는 이달 중 네 번째 미니앨범 ‘에이플러스(A+)’를 발표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