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폰브렐라’로 2개 부문 대상 동시 석권

입력 2015-08-10 10:39
KT 제공

KT는 2015 레드닷 어워드에서 ‘폰브렐라’ 디자인으로 최고상(Best of the best)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폰브렐라’는 지난해 ‘올레 멤버십 다이어리’에 이은 멤버십 고객 대상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우산을 쓴 상태에서도 두 손이 자유로워 휴대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가볍고 고급스런 소재가 강점이다. 올레 멤버십 고객들에게 증정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폰브렐라’는 레드닷 디자인의 스마트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대상(Best of the Best)을 동시 수상했으며, 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최초이다. KT는 2012년도 대상(Best of the Best) 수상에 이어 3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T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을 시작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제품, 공간,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한 수상작 수는 24개에 달한다. 특히 iF, 레드닷 등 유력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한 것은 국내 통신업계에서 보기 드문 쾌거라는 평이다.

한편, KT는 이번 어워드 수상과 고객들의 누적된 성원에 힘입어 폰브렐라 관련 고객 이벤트를 오는 10월 초 마련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