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천, 김포, 제주 등 8개 공항에 올레드 TV 132대 설치

입력 2015-08-10 11:05

LG전자는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김포, 김해, 제주, 사천, 성남, 대구, 광주 등 8개 공항에 올레드 TV(55EC9310) 132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TV를 본다는 점을 감안해 공항에 설치한 TV를 올레드 TV로 교체하기로 했다.

공항에 설치한 TV는 보행 통로, 대기실 등 공항 곳곳에 있기 때문에 공항 이용객들이 TV의 정면, 측면, 후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TV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은 물론, 5mm대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비롯한 공항 방문객들이 세계 최고의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