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동개혁, 절체절명 과제"

입력 2015-08-10 09:5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노동개혁은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과 노동시장 선진화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국가에는 미래경쟁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개혁은 절망의 늪에 빠진 청년들에게 희망의 다리를 놔주는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세계는 일자리전쟁 중이고,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노사정 대타협 무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복귀를 언급면서는 “노동개혁의 청신호로, 김 위원장의 복귀와 노사정 (3자 대표의) 만남을 계기로 노사정위원회의 재가동을 바란다. 노동계도 대화와 타협의 테이블로 복귀해 달라”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